서울대병원은 이진학 임상의학연구소장의 후임으로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신상구(申相久, 56세, 前 임상시험센터장) 교수를 발령했다.

신임 신상구 임상의학연구소장은 197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3년부터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다.

신 소장의 세부전공은 임상약리학으로 1997년부터 임상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을 역임하면서 1998년 서울대병원에 개설된 국내 최대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임상시험을 이끌어 왔다.

서울의대 연구부학장과 대한약리학회 회장을 역임한 신상구 소장은 현재 보건복지부지원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KPGRN), 대한의사협회 의약품정보사업단 단장과 대한임상연구심의기구협의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