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세무사 전남대병원에 2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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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세무사 전남대병원에 2천만원 기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6.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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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이어 두 번째…총 5천만원 기부
백석 세무사가 6월18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 발전후원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지난 2015년에도 3천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백석 세무사는 두 번째 기부다.

이날 전남대병원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백석 세무사와 이삼용 병원장, 국훈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석 세무사는 “평소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매진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에 대해 고마움과 자부심을 가져왔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린이병원의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삼용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 등 공공의료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990년부터 12년간 국세청 세무공무원으로 재직한 후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석 세무사는 광주장애인체육회부회장·광산구지적장애인협회후원회장·광주YMCA이사·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3호 회원으이다. 지난 2012년에는 지속적인 복지 활동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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