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에서 임상시험센터장 및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원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류마골대사(골다공증)연구회와 경인류마티스지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성루푸스, 강직성척추염, 건선관절염 등 희귀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진단 기법 개발은 물론 국내·외에서 개발된 새로운 약제의 다국적 임상을 다수 도입해 난치성질환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원 회장은 “1981년 창립한 대한류마티스학회는 69명의 회원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회원수가 계속 증가해 현재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 발전했다”며 “회장직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학회 명성에 걸맞는 연구성과와 치료 지침의 수립,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한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보험제도를 비롯한 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