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서울성모병원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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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서울성모병원에 기부금 전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2.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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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비’로 3천5백만원 기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비 성금’으로 3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심평원은 12월18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21층 대회의실에서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비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식 병원장을 비롯한 건강보험심사평원 김승택 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과 주요 관계자 및 환아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승택 심평원장은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서울성모병원의 환우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여러분의 희망을 지켜주고, 보호자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이번 기부로 현재 서울성모병원에서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급성 골수모세포성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우 5명을 도울 수 있게 됐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양 기관의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전한 것처럼 앞으로도 서울성모병원이 생명을 존중하고 사회공헌에 힘쓰는 의료기관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에게 매년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돼 환우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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