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서국희 교수가 최근 세계노인정신의학회 "정신보건경제학 특별위원회(Mental Health Economics Task Force)"의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이번 임명은 지난 9월 1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세계노인정신의학회 이사회에서 서국희 교수의 "정신보건경제학특별위원회 설립을 위한 제안서"가 참석한 이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서국희 교수는 1998년부터 한강성심병원에 봉직 중이며, 2003년에는 세계노인정신의학회 이사에 선출되어 활동 중이다. 2004년 영국 런던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의 객원연구원으로 정신보건경제학 연구에 참여했고, 동 기간 동안 동 대학원의 정신보건경제성 평가과정을 수료했다.
세계노인정신의학회 정신보건경제학특별위원회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모두를 아우르는 인적 연결망을 구축하여 노인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의 경제성 평가, 관련 교육, 인적 자원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불어 노인정신건강 현황연구의 일환으로 약물 경제성 및 성과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광범위한 조사와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