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병원, 척추명의 김진혁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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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병원, 척추명의 김진혁 교수 영입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8.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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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의 메카 & 고령 사회 노인성질환 대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김진혁 교수
백병원의 척추 명의 김진혁 교수가 8월부터 CM병원에 합류했다. 일반인에게는 EBS ‘명의’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졌지만 의학계에서는 척추 분야 대가로 명성이 높은 의사이기도 하다.

김진혁 교수는 수술에 실패하거나 수술 자체가 불가능한 난치성 케이스를 최후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절대적인 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김진혁 교수 합류로 CM병원에는 이도영 이사장, 김진혁 교수, 이상훈 병원장, 이상훈 교수, 김진수 교수 등 스포츠의학 닥터 빅5가 포진하게 됐다. 이들은 각각 허리와 척추, 어깨, 무릎, 발목 분야 명의들이다.

CM병원 관계자는 “아직도 국보급 명의 몇 명이 추가적으로 합류하고 싶다는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며 “척추관절 분야에서 대한민국 전체를 통틀어 명의라고 불릴 수 있는 의사는 많지 않지만 그 소수의 의사 중 상당수가 현재 CM병원에 모여 있다는 사실은 환자들에게 희소식”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스포츠의학의 메카로 자리잡은 CM병원은 이번 김진혁 교수의 합류를 통해 척추-관절-스포츠의학 전 분야에 걸쳐서 아시아 최고 병원의 자리를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훈 병원장은 “CM병원은 국내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프로선수 등 엘리트 선수들이 한 병원에서 원스톱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된 만큼 아시아 스포츠의학의 위상이 높아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혁 교수는 “이미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지나 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노인성 관절질환에 대한 진료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데다, 고령이기에 치료가 어려운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고의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는 CM병원이 어려운 치료와 수술을 해결해 아픈 이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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