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박사는 봉사부문 수상자로, 학술부문에는 전남대병원 소화기 내과 김세중 교수가, 공로상에는 광주 서구 김성렬내과의 김성렬 원장이, 특별상에는 광주기독병원이 선정됐다.
윤 박사는 이 지역 시민운동가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활발한 환경운동으로 친환경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간염백신 투여 후 장기추적 관찰에 관한 연구와 만성 간염치료에 있어 인터페론 치료방법의 확립 등에 많은 연구성과를 낸 점을, 김 원장은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들을 돕기위한 사회운동에 적극 나선 점 등을 인정받았다.
광주기독병원은 개원 초부터 농어촌.빈민.해외 환자의 무료진료 등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온 점과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호스피스 병동을 개설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위한 처우개선에 앞장 선 점 등이 수상이유로 꼽혔다.
무등의림대상은 지역사회봉사와 의학발전에 기여한 의사들에게 수여하며 시상은 16일 OB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열리는 광주 의사의 날 행사장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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