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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병원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관리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과 관리자 60여명이 ‘병원환자안전관리사’ 심화과정을 수료했다.
양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을 계기로 환자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체계를 갖추는 등 지역거점 병원으로의 역할을 통해 환자안전 중심병원으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병원환자안전관리사 심화과정은 양성기관인 (주)HM&컴퍼니에 의뢰, 환자안전관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과정은 강화되고 있는 의료기관 평가인증 기준을 충족하고 병원해외수출 시에도 환자안전 프로세스가 중시되고 있어 의료계에 꼭 필요한 과정중 하나다.
특히 의료선진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환자안전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최근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로 병원환자안전관리사가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교육은 △환자안전 개요 △환자진료체계 △환자안전활동 △감염관리 △영양식품 안전관리 △병원시설환경의 안전 △의료분쟁 △개인정보보호 △환자안전지표관리 등 환자안전에 대한 전 분야를 수강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도 직원들이 체감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며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앞으로 관리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환자안전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화과정을 수료한 H+양지병원 의료진 및 관리자 60명은 ‘병원환자안전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 자격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