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셀플루 4가’ 전국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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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셀플루 4가’ 전국 심포지엄 성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7.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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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서울 등 6개 도시서 런칭 심포지엄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내달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달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총 2천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 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4가 독감백신 중 세계 최초로 무균 배양기를 통한 세포배양 방식을 적용해 시판 허가를 받았고, 올 가을부터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카이셀플루 4가의 성공적 임상 결과와 4가 독감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심포지엄은 지난달 16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전국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2천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독감백신 기술과 효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스카이셀플루 4가’ 임상 연구자로 참여한 고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스카이셀플루 4가는 국내 성인 1천503명, 소아 4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만 3세 이상 전 연령대에서 면역원성을 입증했다”며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되는 4가 독감백신 중 최초로 만 3세~18세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허가를 획득하며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 개원의 원장은 “세계에서 최초로 허가 받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이라는 점도 자랑스럽고 임상 결과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전했다.

SK케미칼 LS BIZ 전광현 마케팅부문장은 “내달 제품 출시와 함께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4가와 세포배양의 접목이라는 세계 최초의 성과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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