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가동율 90% 넘어서며 단계별로 병동 추가개설
지난 2월 개원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꾸준한 환자 증가로 인해 운영병동을 확대하기로 했다.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7월7일부터 기존 4개 병동 208병상에서 9개 병동 404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701병상으로 건립된 창원경상대병원은 환자수요에 따라 병동운영을 점차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개원 당시 4개 병동 208병상으로 오픈했다. 이후 입원환자의 증가로 병상가동율이 90% 이상 유지되자 4월1일, 5월13일, 6월24일에 각각 1개 병동을 추가 개설하고, 이번에 2개 병동을 더 개설하며 9개 병동 404병상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번에 개설된 2개 병동 중에는 음압격리병상이 위치한 12층 격리병동도 포함됐으며, 갑상선암환자의 방사선요오드치료가 가능한 11층의 특수병실도 운영된다.
창원경상대병원 관계자는 “입원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재 개설된 9개 병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후 2017년에 추가병상 개설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