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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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교육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6.07.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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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7월6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제 2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했다.

8일까지 3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암이란 무엇인가 △삶과 죽음의 이해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사별 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 총 15개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50명의 ‘예비 수호천사’들은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이수자에게는 (사)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에서 교육 수료증이 발급돼 협회에 가입된 기관에서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호스피스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환자분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은 가톨릭 이념으로 말기 암 환자들의 남은 생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품위를 유지해 삶의 질 향상과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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