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오픈 이후 6월10일 개원식 개최
외래 800여명, 병상(289병상)가동률 90% 유지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이 6월10일 오전 11시 병원 4층 이정자 홀에서 정식으로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외래 800여명, 병상(289병상)가동률 90% 유지
지하 3층 지상 13층, 701병상 규모로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에 오픈한 창원경상대병원은 지난 2월18일 1차 오픈을 통해 23개 진료과, 289병상을 운영하며 6월 현재 외래 800여명, 병상가동률 9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개월여 만에 안정기에 들어서며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정식 개원을 알렸다.이날 개원식에는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 안상수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을 비롯해 장세호 경상대병원장과 일본 규슈대학병원 연수단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창원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연혁보고 △환영사 및 축사 △유공자 포상 △기념식수 식재행사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정기현 병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갈망하는 창원시민의 염원과 기대가 결합되어 설립된 국립대학교병원이다”라며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에 힘쓰고 2020년까지 역외로 유출되는 지역환자가 1% 미만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형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Xi, 640MS CT, 방사선선형가속기(IGRT) 등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