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병원, 정식 개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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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정식 개원 알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6.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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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오픈 이후 6월10일 개원식 개최
외래 800여명, 병상(289병상)가동률 90% 유지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이  6월10일 오전 11시 병원 4층 이정자 홀에서 정식으로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지하 3층 지상 13층, 701병상 규모로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에 오픈한 창원경상대병원은 지난 2월18일 1차 오픈을 통해 23개 진료과, 289병상을 운영하며 6월 현재 외래 800여명, 병상가동률 9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개월여 만에 안정기에 들어서며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정식 개원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 안상수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을 비롯해 장세호 경상대병원장과 일본 규슈대학병원 연수단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창원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연혁보고 △환영사 및 축사 △유공자 포상 △기념식수 식재행사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현 병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갈망하는 창원시민의 염원과 기대가 결합되어 설립된 국립대학교병원이다”라며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에 힘쓰고 2020년까지 역외로 유출되는 지역환자가 1% 미만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형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Xi, 640MS CT, 방사선선형가속기(IGRT) 등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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