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단장 "통계자료 근거 의원급 어려움 설명에 공단도 공감"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5월17일 첫 협상 후 밝은 표정으로 나왔다.김주형 협상단장은 “통계자료를 근거로 개원가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는데, 건보공단 측에서도 공감하는 분위기였다”며 “상호간에 크게 쟁점화 되는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아직 추가재정 소용액을 결정하지 않은 것 같아 의협의 입장만 밝힌 자리였다고 한다.김 단장은 “총진료비에서 의원급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며 “지난해 행위빈도가 전년대비 약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행위량을 늘려서 수익을 맞추는데는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의협의 2차 협상은 20일, 3차는 27일 진행된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