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병원연맹(IHF)이 세계 우수 병원을 대상으로 7월11일까지 '김광태 Grand Award'와 ‘IHF Excellence Awards' 신청을 받는다.

IHF Award 수상은 국내 병원의 우수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광태 Grand Award'의 신청자격은 IHF 정회원 또는 Associate Member 병원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낸 병원이다.

‘IHF Excellence Awards'는 보건의료 리더십, 경영(관리)실천, 저렴한 비용을 통한 의료 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질과 환자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IHF 회원, 준회원의 활동에 대해 시상한다.

신청방법은 IHF 홈페이지 https://congress.ihf-fih.org/에서 온라인 신청서(영문)를 작성하면 된다.

수상 혜택으로는 상금 및 트로피, IHF World Hospital Congress 무료등록 및 병원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제 40차 IHF World Hospital Congress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한국적 국제 표준-효율성과 형평성의 조화'를 주제로 2등 상을 수상했으며,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명지병원이 2등 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