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회원 정치역량 키우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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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회원 정치역량 키우기' 지속
  • 박현 기자
  • 승인 2016.04.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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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지속 후원 권유…대외협력위 구성·정치권 소통 강화

20대 총선을 끝났지만 의사들의 정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총선(13일)이 끝난 후 최근 서울 교대역 인근 식당에서 총선기획단 해단식을 갖는 자리에서 국회의원 당선인을 물론 낙선한 합리적 후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지역내 시민단체들과 소통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은 이번 20대 총선 활동은 절반의 성공으로 자평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번 총선에서 소속 시군의사회들의 4분의3이 후보자들과 합리적 대화를 시작했고 일부 시군구 의사회는 중요 당선자들과 소통창구를 공고히 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기도의사회는 총선 이후에도 시군의사회 차원에서 낙선한 합리적 후보들에게는 격려를 보낼 것을 권장했고 당선인들에 대한 시군의사회의 후원과 함께 의료현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이해력을 높이기로 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참여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정당가입 운동과 중앙당원 늘리기 운동 등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시군구의사회의 정치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사회 별로 자문위원회 구성을 권하고 법원의 민사조정위원회 참여를 비롯해 라이온스 클럽, 각종 여성위원회 등 사회단체 활동도 강화하도록 권장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특히 총선기획단 기능을 대체하는 '대외협력특별위원회' 구성해 정치권과 체계적인 정책적 소통을 하기로 했다.

총선기획단 강태경 간사는 “대외협력특별위원회의 단기적 목표는 의료인 시효법 적용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장기적으로 총선기획단의 연속선상에서 회원들의 정치력을 계속 자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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