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의학회, 회원들의 높은 참여율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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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의학회, 회원들의 높은 참여율로 성황
  • 박현 기자
  • 승인 2016.03.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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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모 회장, 환자를 위한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호응 얻어
대한밸런스의학회(회장 유승모)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에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환자를 위한 진료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회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3월27일 가톨릭의대 임상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밸런스의학회 제6차 심포지엄'에는 사전등록만 270명이 하는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유승모 회장은 “연수평점에 구애받지 않고 진정으로 환자를 위한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것 같다”며 “명확한 기준이 없는 연수평점 문제는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우리가 질병이라고 하는 대상은 정신적·화학적·육체적 스트레스에 의해 우리 몸에 발생하는 불편감을 치료해야 하는 상황을 말한다”며 “이러한 3가지를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다면 환자에게 건강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6차 심포지엄에서는 △어려운 개원 의료 현실에서 돌파구는 없는가?(심제성 신통정형외과) △비급여 실손보험 대처방안과 달라진 의료법 바로알기(유승모 예산명지병원)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마케팅 전략(이훈영 경희대학교) △개원가에 필요한 맞춤 영양치료 PNT(김동환 GC iMed)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두경부 통증환자의 치료 노하우(최율 선양신경외과) △허리통증 환자의 치료 노하우(김강호 에스엠씨33의원) △어깨통증에 유용한 Osteopathy Technique(이재환 연세재활의학과) △바이오메카닉 건과 리앤더테크닉을 이용한 통증사냥(김경진 혜민의원) 등에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회원 가운데 30명에게는 오는 6월 발간예정인 'Full Spine Technique(랠런스의학 교과서)'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유승모 회장은 “최근 실손보험사가 환자의 정보를 무분별하게 노출시킴으로써 환자와 의사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과잉진료를 했다는 이유로 의료기관을 고발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어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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