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밴드를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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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밴드를 아세요
  • 박현
  • 승인 2005.09.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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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의사들 어린이병원후원회 홍보에 앞장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일부 의사들이 지난 13일부터 푸른색 팔찌(일명 블루밴드, 이하 블루밴드 표기)를 손목에 착용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Blue Sky"라는 문구가 새겨진 블루밴드는 어린이 환자들이 빨리 완치하여 푸른 하늘 아래서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는 의사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블루밴드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종합병원인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후원회(http://www.isupport.or.kr)를 일반대중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의사들이 후원회를 홍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병원의 후원회는 지난 2001년에 불우 환아들과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진료지원과 비용 마련을 위해 일반대중의 관심을 모으고자 이 병원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겨진 모임이나 최근까지 홍보 등의 부족으로 활동이 지지부지 한 상태 에 머물러 왔다.

후원회 회원이기도 한 황용승 교수가 최근 이 병원의 원장으로 임명되면서 후원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선후배들에게 구하게 됐고 소아병동에 근무하는 한 교수의 제안으로 팔찌 아이디어가 나오게 됐다. 이후 블루밴드 캠페인이 급 물살을 타게 된 것.

마침 자발적으로 나선 한 업체(천하종합/음이온밴드업체)의 제품 무상지원이라는 도움 을 얻어 13일부터 희망하는 의사들이 나서 이 밴드를 착용하게 됐다.

블루밴드는 개당 1만원의 가격에 일반인들에게도 판매될 예정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후원회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수익금은 전액 후원회에 기부된다.

또한 후원금 일체는 불우환아들의 수술비 지원과 희귀질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후원회 회원인 소아과 박준동 교수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일반인들과 기업체들이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후원회 측은 한 달에 한 번 스폰서의 지원을 받아 의사들이 푸른색 티셔츠를 입고 근무해 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Blue Day"도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나 자세한정보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후원회 홈페이지(http://www.isup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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