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콩팥병 환자 위한 시식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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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콩팥병 환자 위한 시식행사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1.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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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저단백, 저염, 저칼륨 등 맞춤식 건강식단 구성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식생활 관리를 위한 특별한 시식행사가 열렸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 환자 및 일반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저단백 환자식인 JW안심푸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고 1월27일 밝혔다.

JW안심푸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한 전용식품으로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 등의 함량을 기술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 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투석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 저단백 식이요법 등에 대한 강좌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 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식이요법을 비롯한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에서는 격월로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한 공개강좌를 열어 환자들이 쉽게 정보를 얻고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투석 지연을 위해서는 식단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와 시식행사를 마련해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제품은 JW안심푸드 홈페이지(www.jwansimfood.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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