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심 위원 대폭 교체
상태바
건정심 위원 대폭 교체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1.27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익위원 중 사공진 교수와 권순만 교수 물러나고 가입자단체 3곳도 변경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이 대폭 달라졌다. 공익위원 8명 가운데 2명이 교체됐고, 가입자단체 3곳이 변경됐다.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가 1월26일 취재한 결과 사공진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가 국무조정실 산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전병목 본부장으로,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로 각각 교체됐다.

가입자 단체의 경우 민주노총이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으로, 한국노총이 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으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환자단체연합회로 각각 변경됐다.

바뀐 건정심 위원은 이달 중 서면 위촉 후 2월에 열릴 신규등재 약제 서면심의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2월 중 대면을 통해 건정심 위원으로 정식 위촉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관계자는 “공급자단체는 변동이 없다”며 “가입자와 공익위원 모두 공정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세재정연구원 본부장이 참여한 것은 경제학자로서 경제부처 몫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