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2016년 신년사에서 국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동현 이사장은 “국가 간 치열한 경쟁과 급변하는 임상시험 시장에서 한국이 리더십을 유지·발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모방하기 힘든 혁신적 협력모델이 필요하다”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국내 임상시험 현안들을 중점적으로 해결하고 임상시험 발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한국임상시험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 이사장은 “국내외 혁신적 신약의 임상개발 참여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상시험을 통해 난치병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혁신적 신약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인프라 개선과 임상시험 유치에 애쓰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임상시험 인력의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안전하게 임상시험이 수행될 수 있도록 수행 품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