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이해와 위험요인 관리·치료·재활
상태바
뇌졸중 이해와 위험요인 관리·치료·재활
  • 박현 기자
  • 승인 2015.11.11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색병원, '뇌졸중 예방주간' 맞아 무료 건강강좌 및 건강상담 진행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매년 환자 수가 늘고 있는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위험질환이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약 10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20분에 1명꼴로 뇌졸중 때문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뇌졸중은 발병 뒤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고 치료를 위한 의료비 부담도 크므로 예방과 함께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날씨가 차가워지는 겨울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최근 30~4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져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녹색병원은 11월16일부터 19일까지를 '제12회 뇌졸중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무료 건강강좌와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개원 이래 꾸준히 개최된 '뇌졸중 예방주간' 행사는 녹색병원의 대표적인 주민건강증진 사업이다.

뇌졸중에 관한 이해, 뇌졸중 위험요인 관리, 치료와 예방에 관한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뇌졸중 예방주간 중 11월18일과 19일 오후 2시부터는 '무료 건강강좌'가 열린다.

18일은 △뇌경색이란 무엇인가?(신경과 백원기 전문의) △뇌출혈이란 무엇인가?(신경외과 이응재 전문의)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19일에는 △뇌졸중의 위험요인 관리(신경외과 남동혁 전문의), △재활치료로 뇌졸중 극복하기(재활의학과 장용원 전문의) 강좌가 이어진다.

이틀 모두 강의 중간에 '뇌졸중 예방을 위한 운동'(홍기수 운동사) 실습시간이 마련돼 있다. 강의에 참가하시는 분들께는 녹색병원과 환경호르몬Free캠페인 협약을 맺은 삼광글라스(주) 협찬으로 친환경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제공 및 뇌졸중 책자 등을 증정한다.

11월16일부터 1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무료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전문 간호사가 뇌졸중 위험도 체크, 혈압·혈당 측정 등 방문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