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 글로벌시장 공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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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프로덕트, 글로벌시장 공략 시동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11.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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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리쥬란힐러’ 일본 도쿄 2차 국제심포지엄 개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는 11월1일 일본 도쿄컨퍼런스센터에서 100여 명의 일본 의사들을 대상으로 리쥬란힐러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고, 현지 의사들의 임상사례를 통해 함께 토론하는 ‘일본 리쥬란힐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4월 피부·성형전문의 대상 1차 심포지엄에 이어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메이린클리닉 박현준 원장이 첫 번째 세션을, 일본 피부·성형클리닉 전문의들이 두 번째 세션을 맡아 강연에 나서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제1세션에서 발표에 나선 메이린클리닉 박현준 원장은 한국 내 시장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부미용제품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리쥬란힐러의 주성분인 PN(Polynucleotide)에 대해 소개했다.

박 원장은 “PN이란 뉴클레오티드 복합체로, 인체의 에너지대사와 조직재생을 도와주는 핵산의 기본 단위가 되는 분자”라며 “순수한 DNA 조각으로 면역반응이 없고, 과증식 없이 피부조직을 정상화하기 때문에 시술에 대한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 속에 외부물질을 채우는 필러, 피부에 인위적인 자극을 주는 레이저와는 달리 리쥬란힐러는 얇고 늘어진 피부의 자가 피부재생능력을 활성화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만들어준다”며 “리쥬란힐러는 피부 진피층에 주입해 노화, 상처,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피부 조직의 근본적인 재생과 성장을 도와주는 시술로, 지친 피부에 휴식을 줄 수 있는 ‘힐러’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2세션에서는 일본 유명 클리닉의 연자 4명이 리쥬란힐러의 실제 일본인 적용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나츠클리닉 오하라 나츠에 박사는 “리쥬란힐러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 시술을 선호하는 일본인들의 성향에 맞게 ‘자연스럽게 피부가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진다’는 콘셉트로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으며, PRSS 아야추쿠 세라 대표는 “최근 일본에서 PRP(혈소판 풍부 혈장요법)의 사용이 규제됨에 따라 리쥬란힐러가 최적의 대체품으로 소문나기 시작하며 일본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PDRN 및 PN을 이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개발·상품화하고 있다”며 “최근 발매된 리쥬란코스메틱도 일본시장은 물론 준비 중인 중국시장에서도 조기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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