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부가 내부고객만족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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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부가 내부고객만족 전도사
  • 김명원
  • 승인 2005.09.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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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난대병원 간호부,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
한 지방대학병원의 간호부가 내부고객 만족을 실현시키기 위한 QI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실효를 거두고 있다.

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최영자)가 2005년도 QI 사업인 "Everyday is the Best Day" 실천의 일환으로 내부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해 매주 금요일 "Thanks Message(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벌여 직원들 사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Thanks Message"는 환자 간호 업무에 관련된 부서와 직원들에게 띄우는 간호사들의 감사 편지. 간호사들은 "Thanks Message"를 통해 환자 진료 편의를 위해 애쓰는 직원, 동료들에게 평소 못다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최근 1동 10층 A동 간호사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은 한 직원은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내가 이런 편지를 받을 만큼 잘 했나 뒤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부 임정옥 교육팀장은 "감사편지를 통해 감사와 고마움을 표시함으로써 직원 상호간 서로 돕고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간호부는 올해 QI활동으로 월요일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기", 화요일 "바른 대화하기", 수요일 "즐거운 일터 만들기", 목요일 "행복을 전하는 전화 응대", 금요일 "감사와 격려 전하기"를 주제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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