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약령시제전위(위원장 천상묵 호남한의원 원장)는 오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씨를 약령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씨는 대구와 함께 조선시대 2대 약령시장으로 명성을 떨쳤던 전주약령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씨는 1956년 TV연기자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연기자협회 제1대 회장과 제14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주 약령시는 조선조 효종 2년인 1651년 현 다가동 우체국에서 완산교 사이에 개설돼 번창했으나 일제 강점 기인 1943년 폐지돼 명맥만 이어오다 지난 99년 부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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