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병원 개원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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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병원 개원1주년 맞아
  • 박현
  • 승인 2005.09.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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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증 전문병원으로서는 국내 최대 340병상 규모
"환자의 눈으로, 가족의 마음으로"라는 원훈아래 개원을 했던 알코올의존증 치료전문 다사랑병원이 9월11일 대강당에서 1주년 개원기념식을 갖는다.

다사랑병원(광주)은 알코올전문병원으로서는 국내최초로 보건복지부 알코올질환 전문 시범기관으로 지정 된 바 있다.

한편 다사랑병원(경기도 의왕)은 2004년 9월 알코올의존증을 전문으로는 국내 최대 340병상규모로 양한방협진 체제의 진료를 시작한바 있다. 알코올전문 상담사제도를 도입해 환자의 감정과 변화에 세세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환자의 연령대, 성별, 변화 단계별로 분리해 다양하고 적절한 프로그램으로 알코올의존증 치료율을 높이고 있다.

또 2005년 3월 여성 알코올의존증 전문센터를 개설해 국내 최초로 좀 더 체계적이고 세분화 된 진료를 실시하고 여성만의 독립된 공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료하고 있다.

개원기념식은 이날 오전11시부터 진행되며 이종섭 대표원장님의 인사말로 시작해 2부 순서인 직원화합체육대회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광주 다사랑병원의 황인복 원장의 축하인사와 병원 직원들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특히 입원환우와 퇴원후 회복중인 환우의 회고록 발표시간이 있어 입원 환우분들에게는 용기와 격려를 퇴원분들에게는 지난 날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된다.

병원이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곳으로 정의되는 것이 아닌, 환자와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문화의 장으로 함께 하여 환자는 물론 환자의 가족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병원을 지향하는 것이 본 병원의 목표이다. 그래서 환자와 환자의 가족을 위한 각종 세미나 및 음악회를 개최하여 서로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으며 한 달에 한번씩 "다사랑의 날"을 선정 그 곳 지역주민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해주어 서로간의 유대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지역주민들, 외래 환자분들이 먹을 수 있는 무료 한방차 시음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다사랑한방병원에서는 단주침의 갈망감 금단증상 완화 효과를 증명하는 연구를 국내최초로 발표해 세계학술연구단체 RSA(The Research Society on Alcoholism)에 초록이 선정되는 큰 성과도 이룩했다.

알코올 의존증은 숨겨서는 고쳐지지도 않고, 또한 자연치료가 되는 것도 아니다. 누구라도 거리낌 없이 진찰 받고, 가까이서 치료받아야 할 병이다. 개원 1주년을 맞이한 다사랑병원은 지난 일년 동안의 성장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계속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위해 가족의 사랑으로 봉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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