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늘 중으로 새 보건복지부 장관이 등장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월2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가결시켰다.

보건복지위는 전날인 24일 정진엽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은 물론 정책 수행 능력 등을 검증하는 절차를 밟았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송부돼 이르면 25일 오후 임명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엽 후보자는 박근혜정부는 물론이고 국회 인사청문회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가장 무난하게 이 과정을 통과한 인물로 평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