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포의사의 아쉽기만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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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의사의 아쉽기만한 귀국
  • 윤종원
  • 승인 2005.09.0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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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이용일 교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소화기병 연수 수료
소화기병 치료에 대한 공부를 위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정희연)을 찾았던 중국 동포의사가 9개월여의 연수를 마치고, 그동안 배운 선진 의학지식과 동포의 정을 한 아름 안고 귀국길에 올랐다.

연수의사는 연변대학 복지병원 내과에 재직 중인 이용일 교수.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 6일 단신으로 소화기병 치료의 권위를 쫒아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찾았다.

이 교수는 이후 8월 31일까지 9개월 동안 소화기병센터에서 내시경과 초음파를 이용한 소화기병의 검사 및 최신 치료법들을 습득했다.

아무리 말이 통하는 조상의 땅이라지만 낯설음과 외로움이 컸다.

그러나 이 교수를 맞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내과학교실원과 병원의 따뜻한 배려는 이 교수의 연수에 큰 힘이 되었다.

병원은 이 교수가 연수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병원 내에 숙소를 마련해주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으며, 병원 내과학교실원들은 모든 일에 불편이 없도록 이 교수를 도왔다.

이 교수는 8월 31일, 정희연 병원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고, 연수기간동안 병원의 배려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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