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멕시코 치노인사와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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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멕시코 치노인사와 본계약 체결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7.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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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 9개국 수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7월14일 일양약품 본사에서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Chinoin, 대표 Vicente Saro Ondarza)사와 국산 14호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본 계약은 지난 6월17일에 사업방향과 주요거래 조건에 대한 텀싯 체결 이후 신속히 이뤄진 것으로, 일양약품은 ‘놀텍’의 우수한 약효 및 효능을 재차 입증하게 됐다. 

일양약품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완제품 공급과 기술수출 및 판매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1천730만불을 지급받게 되며, 치노인사는 멕시코를 비롯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9국에 독점판매권을 얻게 된다.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을 겸비한 중남미 지역 우수 제약회사인 치노인사를 통한 주변 국가의 수출 확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국산 14호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은 역류성 식도염의 한계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제제로 2013년 이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세계 30여개국 이상에 물질특허를 등록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2027년까지 특허가 유효해 장기간 동안 일양약품의 매출에 큰 기여와 함께 지속적인 글로벌 제약사와의 수출 계약을 통해 세계에서 처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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