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완치자 늘고 신규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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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완치자 늘고 신규 확진자 없어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5.07.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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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7월10일 현재 퇴원자 총 125명, 격리자 총 566명이라 밝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추가 환자 발생이 멎고 퇴원자가 늘어나면서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10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6명(14.0%)으로 5명 줄었고, 퇴원자는 5명 늘어 총 125명(67.2%)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5명(18.8%),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19명이 안정적이며, 7명이 불안정하다.

신규 퇴원자는 91번째(남, 46), 164번째(여, 35), 169번째(남, 34), 179번째(여, 54), 181번째(남, 26)로 확진된 환자다.

현재까지 퇴원자 125명은 남성이 68명(54.4%), 여성이 57명(45.6%)이며 연령별로는 50대 29명(23.2%), 40대 28명(22.4%), 60대 22명(17.6%), 30대 20명(16.0%), 70대 14명(11.2%), 20대 10명(8.0%), 10대 1명(0.8%), 80대 1명(0.8%) 순이다.

7월10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66명으로 전날보다 123명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6천102명으로 하루 동안 216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495명으로 98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25명 감소한 7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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