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화성시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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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화성시로부터 감사패 받아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5.07.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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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발생 초기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에 헌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이 메르스 발생 초기 지역사회에 오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술을 펼친데 대해 화성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6월29일 오후 2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전달식은 화성시 채인석 시장, 새정치민주연합 경기 화성을 이원욱 의원, 화성보건소 한상녕 소장, 화성시 박진섭·최용주 시의원 등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유규형 병원장, 박일석 진료부원장, 김현수 기획실장, 장기억 행정부원장 등 주요보직자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원무팀 김영재 팀장, 외과중환자실 김현아 책임간호사, 외과중환자실 심호연 간호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의원은 유규형 병원장, 김정미 간호부장, 한성우 순환기내과 교수, 정명화 감염관리 간호사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채인석 시장은 “지역사회에 메르스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 전 교직원이 솔선수범하고 메르스 사태를 조기종식 하는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화성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그 역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진정한 인술과 헌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다”며 “국가적 재난상태였던 메르스 초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쏟아지는 우려의 목소리를 불식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으로 인식이 바뀌는 데는 의료진의 눈물겨운 헌신이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규형 병원장은 “방문해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메르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는 이유는 지역주민들과 본원 전 교직원의 철저한 감염예방운동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6월29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메르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메르스 감염 걱정이 없는 청정지역이다. 이제 지역주민들이 걱정 없이 방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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