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 명지의료재단과 본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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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학교, 명지의료재단과 본협약 체결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6.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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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협력병원 협약 추인…임상교수 임용절차 밟아
서남대학교가 명지의료재단을 교육협력병원으로 추인하는 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 의사들의 임상교수 임용절차가 진행되고 서남의대생들의 임상교육이 정상궤도에 올라설 전망이다.

학교법인 서남학원 이사회는 6월3일 전북 익산에서 이사회를 갖고 지난 2월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명지의료재단과의 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초 서남대학교와 명지병원간에 체결한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추인, 의과대학 인증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명지병원에 재직 중인 의사들을 서남의대 임상교수로 임용하는 절차를 밟게 되며, 서남의대생들의 임상교육 또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비롯한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를 통한 신입생 유치증대 및 교육정상화를 위해 관련 10여 개 학과의 교육을 총괄하는 의무부총장제도를 신설키로 정관을 개정했다. 또 공석이었던 서남학원 이사장에 법무법인 길상 대표인 문영기 변호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한편, 서남의대 본과 3학년 43명, 본과 2학년 52명 등 95명의 학생들은 5월부터 명지병원에서 임상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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