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 우수성 해외 홍보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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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 우수성 해외 홍보에 노력
  • 병원신문
  • 승인 2015.04.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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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자
이대목동병원 김상현 국제협력팀장
부족한 제가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이 앞서지만 병원인의 한 사람으로서 인정받았다는 것에 감사함이 넘칩니다.

우선 항상 이화의료원 국제협력에 힘을 실어 주시고 저를 이렇게 큰 상에 추천하여 분에 넘치는 격려를 해주신 이화의료원 이순남 이화의료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외국인환자진료에 아낌없는 도움을 주시는 유권 이대목동병원장님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저의 병원 근무 첫 시작을 열어 주시고 상사이자 스승으로서 지금껏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님께도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상을 수상하기까지 그간 모든 국제협력업무를 같이 지도하고 수행하여주신 심기남 국제협력실장님, 박장원 국제협력부실장님, 조수진 국제진료소장님과 국제협력팀원들에게 국제협력팀을 대표하여 이번 수상을 제가 하게 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캐나다, 말레이시아, 몽골 등에서 기업의 해외 주재원으로 병원업무와는 전혀 다른 업무를 수행하다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저에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과 함께 아무것도 모른 채 국제협력관련 업무를 시작한 저는 병원 임직원 분들의 많은 배려와 격려로 제 인생 중 가장 감사한 6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외국인환자진료를 위해 병원 임직원 분들의 협조와 노력이 없었다면 저는 이 분야에서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인류 건강을 위한 “국제의료”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 이화의료원이 외국인환자들과 외국인의료연수생들에게 감동의 의료서비스를 보여주는 것은 저에겐 그 어떤 것과도 비할 수 없는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몽골을 방문하여 누적 5천명 이상의 몽골환자를 무료 진료하여 온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저는 병원인으로 너무나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몽골 오지에서의 바쁘고 짧은 일주일간의 시간은 헌신적인 이화의료원 의료진 없이 저 혼자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병원인으로서 더욱 노력하여 한국의료 우수성에 대한 해외홍보와 이화의료원 해외 진출에 미약하나마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 수상으로 이제 한 사람의 병원인이 되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이번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는 병원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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