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장애인·외국인근로자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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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장애인·외국인근로자 의료봉사
  • 박현 기자
  • 승인 2015.04.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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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1~12일 시행…청소·목욕 등 자원봉사도
오는 4월26일엔 외국인근로자 가족 건강검진 계획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사회복지시설과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내과 의료진 등 20여 명이 지난 4월12일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스리랑카 등 외국인 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날 건강검진은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가정의학과·내과계 검진 그리고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11일에는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가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굿피플(국제개발 NGO단체)과 함께 정신지체장애인의 사회복지시설인 '애일의 집'을 방문했다.

영상의학과는 이날 장애인 45명을 대상으로 혈액·혈압·소변·초음파·X-ray 검사를 실시했으며 청소와 목욕 등 자원봉사 활동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평소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전남대병원이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오는 26일에는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 후원으로 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혈액·혈압·초음파·X-ray 검사·체지방 측정 등의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76년 창단된 광주시향은 그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예향 광주의 위상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면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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