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심장질환 경쟁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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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심장질환 경쟁력 강화 나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4.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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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내과 전공 젊은 의료진 영입
▲ 박준범·이정은 교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2018년 제2부속병원 개원을 앞두고 심장질환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젊은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심장혈관센터 박준범 교수와 건진의학과 이정은 교수를 영입했다.

심장혈관센터 박준범 교수는 부정맥 전공으로 2004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조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박 교수는 정확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요하는 부정맥 분야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로 촉망 받고 있다.

박 교수는 특히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며 성인에게 가장 흔한 심방세동 치료 시 뇌졸중센터와 긴밀한 협진을 통해 약물치료는 물론 전극도자술 등의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심장혈관센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건진의학과 이정은 교수는 심장내과 전문의로 200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조교수를 역임했다. 이정은 교수는 심초음파 및 경동맥 심초음파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임상 증상으로 발현되기 전단계인 동맥경화증 등과 같은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심장질환의 적극적인 예방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이 교수는 부정맥 분야를 비롯한 심장내과 전분야, 뇌졸중센터와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 통합 진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이대목동병원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의 심장 분야 검진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다.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은 “중장기적인 포석의 일환으로 젊은 인재들을 영입해 신구 조화는 물론 심장혈관센터와 건강증진센터 간의 시너지효과를 이뤄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이대목동병원 심장질환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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