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응급실 인력 및 병상 적절성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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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응급실 인력 및 병상 적절성 ‘최고점’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3.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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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대상 평가 결과 상위권에 포함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책임 있는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

명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41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상위권에 포함됐다.

구조영역과 공공영역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상위권에 위치했으며, 과정 영역에서도 10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구조영역 중 응급실 전담 인력부문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아 경기도는 물론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에서 가장 적절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병상 포화지수에서도 최고점을 차지, 충분한 응급실 병상을 운영하며 응급환자의 대기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평가됐다.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적정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종 치료 제공률도 전국 상위권을 차지, 가장 책임 있는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평가됐다.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인턴을 두지 않고 모든 초진에 레지던트를 투입하며 중증외상, 뇌혈관, 심장질환의 3대 중증질환에 대해서는 전공의를 거치지 않고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외상외과 전문의, 전공의 등 총 20여명이 응급실에 배치돼있다.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은 “응급의료시스템과 전문인력, 지역 내 구급대와의 핫라인 구축 등이 전국에서도 상위에 드는 평가를 받게 된 원동력”이라며 “이는 응급실 대기시간 단축과 우수 의료진 확보로 그만큼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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