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서남의대 대상자 선정에 의혹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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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서남의대 대상자 선정에 의혹 없어야”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2.12 14: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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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도 협력병원으로 포용’ 뜻 밝혀
명지병원이 서남의대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한 점의 의혹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명지병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예수병원을 제2협력병원으로 포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명지병원은 서남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요구한 모든 요건을 충족한 곳은 명지병원이 유일한 만큼 13일에 열릴 서남대 임시이사회가 객관적인 사실과 정당한 절차에 의거해 공정한 판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특히 “35억원의 법정전입금을 납입하지 않은 예수병원-부영 컨소시엄은 신청 자체가 무효”라고 지적하고, 또한 “임시이사회 이양근 이사장은 인수희망기관인 예수병원 소속의 인물인 만큼 이양근 이사장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일체 관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명지병원은 인수 희망기관들의 각 항목별 점수와 총점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선정 과정에 의혹이 제기된다면 즉시 법적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명지병원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될 경우 예수병원을 ‘제2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서남의대 교육 인프라 확충과 전라북도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임시이사회의 공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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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이씨 2015-02-12 16:24:44
협박이 매우유감스럽게 하네.. 탈락이면 소송하고 생각해봐서 예수병원 협력병원으로 둔다.
말이여 막걸리여..
이모씨의 셩향을 알아봤지만 공익을 위한 협박이라면 이해함..단 공익보다는 사익이 앞서있으니.
기분드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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