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운 인천사랑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의 연구논문 2편이 세계적 권위의 SCI 국제학술지에 등재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폐암이 전문분야인 김 과장의 논문은 ‘척추압박골적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을 가진 남자 환자들의 사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와 ‘폐암의 EGFR 표적 치료제인 EGFR-TKI에 대한 내성을 가진 폐암 환자에서 내성인자를 많이 가질수록 생존율이 좋지 않다’를 주제로 했다.

이 두 편의 논문은 각각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Tuberculosis and Lung disease(IF 2.756’)와 ‘Lung cancer(IF 3.737)’에 연내 게재될 예정이다.

김 과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과 한림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현재 인천사랑병원 호흡기내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호흡기내과 전문의, 중환자의학 전문의, 심장초음파 인증의 자격을 갖고 있으며 전문 진료 분야는 폐렴, 폐암, 폐결핵, 기도질환(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 기관지내시경이다.

한편 김 과장은 지난해에도 SCI 학술지 ‘Yonsei Medical Journal(IF 1.263)’과 ‘Sarcoidosis vasculitis and diffuse lung disease(IF 1.744)’에 논문을 두 편 등재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