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이 1월30일 오후 4시30분 본관 로비 1층에서 을지병원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한 을지병원 홍서유 병원장, 공사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에서는 정병대 을지재단 건설본부장의 공사개요 보고를 시작으로 준공식이 거행됐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이날 리모델링 공사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도록 힘써준 공사관계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테이프커팅을 비롯한 모든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치사를 통해 “을지병원이 고객 중심의 치유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을지가족 모두가 그에 맞는 서비스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서유 을지병원장도 식사를 통해 “지금의 을지병원이 존재하는 것은 내원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이라며 “보다 좋은 시설과 의료서비스로 그 사랑에 보답하는 을지병원이 되겠다”고 준공식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개원 이래 대대적인 변신에 성공한 을지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일반검진센터,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외래의 모든 진료과 및 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했다. 고객을 맞이하는 접점공간인 1층 로비, 진료의뢰센터, 스테이션도 한층 화사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했으며, 뿐만 아니라 고객 감동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담아 ‘고객을 향한 변화 속에 힘차게 도약하는 을지병원’을 올 한해 슬로건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