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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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보완
  • 윤종원
  • 승인 2005.08.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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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른 여건 변동으로 대폭 보완된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제주발전연구원에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을 보완해 주도록 업무를 위탁했으나 정부의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 안 확정 발표로 여건이 크게 바뀌어 또다시 위탁 내용을 변경, 제주발전연구원에 과업 수행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위탁비용도 당초 8천만원에서 1억1천만원으로 늘리고 제주특별자치도 기본 구상 안에 포함된 핵심 육성산업인 교육과 의료 부문을 종합계획에 포함시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토록 했다.

도는 또 보건의료산업 발전방안 마련과 외국의 우수 교육기관 및 외국대학 유치, 교육기관 설립 관련 규제완화 방안도 수립토록 요청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내년 2월20일까지 보완계획을 제주도에 제출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제주발전연구원에 업무를 위탁하면서 경제자유구역 등 경쟁지역과 차별화 전략 마련과 7대 선도프로젝트의 재검토만을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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