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새해 화두는 '위대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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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새해 화두는 '위대한 진화'
  • 박현 기자
  • 승인 2015.01.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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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훌륭한 병원'에서 '위대한 병원'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한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희)은 2015년 신년하례회에서 신년 화두로 '위대한 진화'를 선포하며 새로운 한해를 시작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우리 병원이 '훌륭한 병원'에서 '위대한 병원'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15년 화두로 '위대한 진화'를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이 병원장은 지난해 분당서울대병원의 큰 결실이었던 LH사옥 인수와 국내최초 병원의료정보시스템 수출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병원의 발전은 구성원 모두가 실행력 있는 몰입으로 끊임없이 협력해준 덕분”이라며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는 융복합 헬스케어 R&D의 메카이자 의료혁신의 발상지로서 분당서울대병원 제2창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철희 병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내부 브랜딩(Internal Branding) 강화를 통한 근무 여건 개선 및 업무 몰입 환경 조성 △사회공헌 활동 강화 및 보건의료분야 R&D 사업 적극 참여 △질 높은 환자 서비스 제공 및 환자안전 강화 △세계 곳곳에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시스템 수출 등 2015년 병원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 병원장은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말처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참된 주인의 마음을 가지고 병원가치에 대한 진화를 이뤄 간다면 직원 한명, 한명이 곧 병원의 진정한 주인이 될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위대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주인정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31일에 있었던 2014년 종무식에서는 총 8개 부문 표창을 시상해 교직원들의 사기를 고양시켰다. 올해의 최우수 부서는 의료정보센터, 홍보활동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중앙치매센터장)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올해의 교직원, 공공의료봉사 우수 참여상, 의무기록 및 간호기록 우수상 등이 주어져 종무식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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