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다우존스 경영지수 6년 연속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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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다우존스 경영지수 6년 연속 1위 선정
  • 박현 기자
  • 승인 2014.09.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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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관계 및 유통망 관리, 의료부담 해소 노력, 인재관리 등 부문에서 최고점 획득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로슈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제약, 생명공학·생활과학 산업 부문 리더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슈그룹은 조사가 진행된 전체 산업 부문 중에서는 상위 10%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경제, 사회, 환경적 성과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기반으로 기업경영 구조, 이해관계자 참여, 위기관리, 유통망 기준, 노동행위 등을 평가한 지표이다. 이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 전 세계 투자자에게 기업평가 기준으로 제공된다.

로슈그룹은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의 몇 가지 세부평가 항목에서 부문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해당 항목에는 고객관계와 유통망 관리는 물론 로슈그룹의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통해 의료부담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 등이 포함된다.

또한 로슈그룹은 인재개발, 인권존중, 인재 유치 및 관리 항목을 포함한 직원 몰입도 분야의 거의 모든 항목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로슈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베린 슈완(Severin Schwan)은 “로슈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헬스케어 부문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연속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120여 년 전 로슈그룹이 설립된 이후 줄곧 지속 가능성과 장기적 관점의 사고는 기업경영의 길잡이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로슈그룹은 사회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일조하기 위해 혁신을 계속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지난 2009년 로슈그룹은 다양한 기업 5개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한 핵심성과 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를 도입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다양성 목표인 '주요 직책 여성 비율 50% 이상 확대'와 에너지 효율화 목표인 '에너지 소비 절감 및 에너지 효율 10% 증가'가 있다.

다양성 목표는 초기 계획보다 1년 앞선 2013년, 에너지 효율화 목표는 2년 앞선 2012년에 조기 달성했다. 이에 로슈그룹은 새로운 지속가능성 목표를 수립 중에 있으며 이를 차기 5개년 목표에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로슈그룹은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 접근성 해결을 위해 그룹의 의약품과 진단 기술 향상을 위한 100여 가지 프로그램을 각 지역 정부, 의료전문가, 비정부기구 및 기타 단체 등과의 적극 협력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로슈그룹은 2011년부터 3년 연속 톰슨 로이터 100대 혁신기업(Top 100 Global Innovators)으로도 선정되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약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톰슨 로이터 100대 혁신 기업은 기업의 특허보유 수, 특허 승인 성공률, 특허의 해외 접근성, 특허의 품질 및 파급력 등 4가지 기준에 의거해 선정된다.

한편 ㈜한국로슈 역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중간관리자 리더십 프로그램인 'ALPS(Accelerated Leadership Program)', 해외 파견 근무제도, 사내 지식 공유의 장 JUMP(Join Us to Maximize Potential) 등 다양한 직원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인재채용을 위해 다양성을 중시하고 있으며 실제로 ㈜한국로슈 경영진의 임원진 중 여성비율은 60%에 이르며 모든 직무에서 여성인력의 비율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로슈는 유방암 환우를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힐링 갤러리', 국내외 소외 아동의 경제적 지원을 돕는 '칠드런스 워크(Children’s Walk)' 등 환자 삶의 질 향상 및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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