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팔로우 미'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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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팔로우 미' 프로그램 제공
  • 박현 기자
  • 승인 2014.08.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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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의료진의 목소리로 녹음해 환자에게 안내하는 장치 제공

한국먼디파마는 천식 환자들의 올바른 흡입기 사용을 통해 천식증상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흡입기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음성안내 장치를 제공하는 '팔로우 미(ffollow me)'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사용을 원하는 의료진은 전화 080-808-3583 또는 이메일 flutiform@mundipharma.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팔로우 미'는 플루티폼®의 사용법을 안내해 주는 음성안내장치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의료진은 제공받은 '팔로우 미' 프로그램의 음성안내 장치를 환자에게 제공해 보다 효과적인 흡입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천식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이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팔로우 미' 프로그램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의료진의 목소리 녹음을 원할 경우 신청 의료진의 목소리로 사용법을 녹음해서 음성안내 장치를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음성녹음을 진행할 경우 환자가 평상시 친숙한 주치의의 목소리로 지속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팔로우 미'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음성안내 장치는 실리콘 소재로 제작되어 있으며 플루티폼® 제품 중앙에 끼운 후 재생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음성안내 장치가 플루티폼® 용기와 딱 맞게 제작되어 장착 시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휴대성이 높다.

이번 '팔로우 미' 프로그램은 올해 업데이트된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 GINA)의 최신 치료지침을 반영해 개발됐다.

세계천식기구의 이번 치료지침에 따르면 천식환자의 약 80%가 처방 받은 흡입기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못된 천식흡입기 사용을 치료결과를 저해하는 하나의 위험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진들에게 가능한 자주 천식환자들의 흡입기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사용법을 확인하도록 권고하는 동시에 전문가의 가정방문을 통한 천식교육 등 홈너싱(home-nursing)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팔로우 미' 프로그램은 이러한 국제적인 치료지침을 국내 의료환경에 접목시켜 환자들의 흡입기 사용오류를 줄이고 보다 나은 치료결과를 견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흡입 시 마다 재생가능한 음성안내 장치를 통해 환자들은 담당의의 친숙한 목소리로 흡입제 사용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의료진 역시 즉각적이고 반복적으로 흡입제 사용설명을 지원할 수 있어 환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사장인 이종호 대표이사는 “'팔로우 미'는 천식환자의 생활 속에 밀착해 반복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홈너싱 개념의 새로운 환자지원 프로그램”이라며 “환자들의 흡입기 사용오류를 줄이고 편의성과 함께 순응도까지 개선시키는 등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이와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흡입기의 잘못된 사용은 전체 천식치료 결과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흡입기 사용오류의 빈도가 높을수록 전반적인 천식조절 여부를 판단하는 AIS(천식 불안정성 도구, Asthma Instability Score)로 측정한 점수가 낮았으며 천식증상 조절을 위한 천식환자들의 입원 및 응급실 방문 횟수 증가, 경구용 스테로이드 및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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