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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교수는 평소 혈액학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갖고 관련 분야 연구와 교육에 노력을 기울여 국내·외에서 많은 업적을 거뒀음은 물론 우리나라 혈액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 교수는 국내 혈액학 및 수혈의학 분야의 외부 신빙도조사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정확한 검사와 안전한 수혈이 이루어지는 데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2010년부터 고위험군바이러스 연구소재를 수집하는 ‘혈청검체은행’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총 6개의 인체유래검체은행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개별 은행의 활동을 지원하고 검체 활용을 극대화시키는 ‘인체유래검체거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또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혈액사업자에 선정된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헌혈자의 건강과 안전성을 고려하고 타 의료기관으로 원활하게 혈액 공급이 가능한 선진화된 헌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차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연구역량을 헌혈센터와 혈액유래 표준소재은행 구축에 집중해 연구뿐 아니라 그 결과가 과학 및 의료 발전에 이용되고, 더 나아가 국가의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