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연구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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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연구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4.05.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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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오송 개발지원센터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센터장 최명규)은 오송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선일)와 기술, 정보 및 협력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5월 26일 (월) 오후 5시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최명규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장, 전신수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산학협력단장과 김선일 오송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와 오송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관련 분야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두 센터는 앞으로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연구 장비 및 시설 활용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등을 공동개최 할 계획이며 기타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연, 기술개발, 품질 향상, 임상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최명규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센터의 공통 관심사인 분자영상내시경 중심으로 시너지를 이루어 세계적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송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의 우수한 기초연구인력과 장비, 대동물실험센터는 우리가 하고자하는 개발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협력연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MOU를 기념하여 국제조인트심포지엄 또한 진행됐다.

오송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미국 하버드 대학 Wellman Center for Photomedicine의 연구원들이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는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으로 발족한 연구센터다. 미국 하버드대학 Wellman Center for Photomedicine의 연구책임자인 Tayyaba Hasan교수와 함께 지난 3년간 협력연구를 성공적으로 지속하고 있다. 센터의 비전은 내시경 광의학을 통한소화기암 정복이며, 새로운 Photodynamic Therapy (PDT)를 개발하여 난치성 암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첨단내시경기기 개발을 토대로 암을 진단하고 광감각제를 도포한 후 레이저로 암을 치료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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