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녹색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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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녹색바자회'
  • 박현 기자
  • 승인 2014.04.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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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 5월 가정의 달 앞두고 개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녹색병원(병원장 양길승,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은 '독거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제11회 녹색바자회'를 4월30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병원 앞마당(우천시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2003년 병원 개원와 더불어 시작된 '녹색바자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빈곤 문제가 심각한 중랑구는 다른 구에 비해 65세 이상 독거(홀몸) 노인의 거주 비율이 높다. 녹색병원은 생활고에 우울증까지 떠안고 홀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이맘때쯤 바자회를 개최해 그 수익금으로 1년간 다양한 실천을 벌이고 있다.

녹색병원은 지난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천여 만원으로 지역 독거노인 의료비 지원, 무료 가정간호 및 건강교육을 진행했고 명절 생필품 나눔과 밑반찬 및 난방비 지원, 방충 등의 보건위생활동을 벌여왔다.

녹색바자회 '알뜰 장터'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병원직원과 지역주민, 지역 단체, 기업체 등에서 후원받은 물품들로 질이 좋고 값도 싸기 때문에 이 기회를 손꼽아 기다리는 지역주민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올해 알뜰 장터에서도 다양한 물품들을 만날 수 있고 녹색병원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맛있는 먹을거리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바자회 물품 기부나 참여 관련 문의는 녹색병원 지역건강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녹색병원 1층 지역건강센터(02-490-2121/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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