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3번째 '힐링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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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3번째 '힐링 특강'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1.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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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 초청해 암 투병경험 통한 삶의 소중함 전해 들어
▲ SK케미칼이 이해인 수녀를 초청해 힐링 특강을 개최했다. 이해인 수녀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이해인 수녀를 판교사옥 내 친환경 공연장인 그리움 홀로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월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혜민 스님, 2011년 김난도 교수의 강연에 이은 세 번째 ‘힐링 특강’이다. 한 기업이 내부 임직원을 위해 ‘힐링 붐’을 이끈 ‘국민 멘토’로 자리매김한 유명 인사를 연이어 초청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해인 수녀는 2008년부터 시작된 암 투병 경험을 통해 깨달은 삶의 소중함을 전하며 SK케미칼 구성원들에게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해 영혼을 가꾸고 행복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SK케미칼 구성원들도 이해인 수녀와 힐링 특강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리움 공연장 200석 규모의 좌석은 물론 홀 주변 로비와 복도까지 이해인 수녀의 강의를 들으려는 임직원들로 가득 차는 성황을 이뤘다.

강연을 들은 그린케미칼 비즈 노승혜 대리는 “많은 아픔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수녀님의 해맑은 모습 자체만으로도 큰 감동을 받았다”며 “수녀님의 말씀대로 ‘고맙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 SK케미칼 신입사원들과 이해인 수녀(가운데), 이인석 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해인 수녀 왼쪽) 이문석 그린케미칼 비즈 대표(이해인 수녀 오른쪽)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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