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도 동아제약에 의결권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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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도 동아제약에 의결권 위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1.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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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한국법인 총 7.92% 주식 소유해 임시주총에 긍정적 작용할 듯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1월28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총에서 의결할 모든 안건에 대해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오츠카제약이 찬성의사를 표시하고 의결권을 위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오츠카제약의 총 소유주식수는 88만1천714주(7.92%)로 일본 오츠카제약이 6.01%, 한국오츠카제약이 1.91%를 보유 중이다.

동아제약은 22일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동아제약 분할 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 데 이어 사업파트너인 오츠카제약도 찬성을 표명해 임시주총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다른 사업파트너인 GSK(9.91%) 역시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의사를 밝혀와 조만간 위임장을 전달 받을 예정이다.

한편 동아제약과 오츠카제약은 그동안 한국의 음료사업에 관해 이미 합자회사인 동아오츠카를 설립한 만큼 상호 신뢰를 공유하고 있으며 2009년 맺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의약품 공동개발 등 R&D 부문에 있어서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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