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수) 부산성모병원
부산성모병원은 오는 11월7일(수) 오후 1시30분부터 4층 대강당에서 만성질환의 주범이 되는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제7회 알레르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알레르기비염의 올바른 치료법을 전달하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성명순 과장의 ‘천식 바로알기’ △소아청소년과 김성원 과장의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아토피 상식’ △이비인후과 구수권 과장의 ‘알레르기비염의 예방’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알레르기질환 관련 상식에 관한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및 무료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폐기능검사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천식은 잦은 기침과 ‘쌕쌕’ 거리는 숨소리 혹은 호흡 곤란이 나타나는 만성 기관지염증질환이다. 또한 알레르기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과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코 안의 염증질환이다. 이렇듯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하나의 기도로 연결된 코와 기관지에 생기는 염증성질환이기 때문에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천식을 앓는 환자들 3명 중 2명이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고, 알레르기비염환자 3명 중 1명은 천식을 함께 앓고 있다. 알레르기비염이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를 복잡하게 할 수 있어, 함께 치료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알레르기 행진’이 끊임없이 순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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