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특별병원회에 '전문병원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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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특별병원회에 '전문병원회' 승인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10.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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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정기이사회 개최
추경예산안 통과 등 안건 승인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0월25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12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한전문병원협의회를 병협 특별병원회인 '전문병원회'로 승인하는 사안 등 주요사안을 통과시켰다.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장 취임 후 포괄수가제 도입, 영상수가 인하, 응급의료법 개정 등 병원계를 더욱 어렵게 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병원계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회원병원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26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되는 응급의료체계 관련 공청회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해외에서 무료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병협의 위상을 드높인 필리핀 의료봉사단과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2.3%라는 수가인상의 결과를 얻어낸 수가협상단의 노고를 함께 치하했다.

또한 11월3일 노인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병협에서 처음으로 전개하는 대국민운동인 '건강걷기대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99개 전문병원이 모여 지난 2월 창립한 '대한전문병원협의회'를 병원협회 특별병원회로 승인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 봄 개최되는 총회에 이 안건이 다시 올라가며 여기서 승인절차를 거치면 '전문병원회'의 특별병원회 승인이 확정된다. 현재 병원협회의 특별병원회에는 '중소병원회'와 '노인요양병원회'가 있다.

아울러 정기이사회에서는 2012년 총예산 96억5천여만원에서 6억4천여만원 증가된 103억여원의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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