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대한약학회와 공동으로 10월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인류번영을 위한 약학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약품 공정서 개정 △표준품 확립 및 관리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미국약전위원회 토드 세실(Todd L. CECIL) 박사와 란잔 차크라바르티 박사 및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스테판 알멜링 박사(Stefan ALMELING) 등이 의약품 공정서 개정의 최근 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등 의약품의 최신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또 10월25일에는 충북 청원군 소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의약품 공정서와 표준품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 및 미국약전위원회(USP)와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각 기관 간의 의약품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식의약청은 향후에도 관련 학회 및 외국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최신연구동향을 토론함으로써 다양한 산·학·연 및 국제동향을 파악, 향후 정책방향 설정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관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